필 미켈슨(43·미국)이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 (The Open)에서 우승, `유럽징크스`를 북해로 날려 버렸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0722/B20130722083444070.jpg)
▲대회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 `클라레 저그`를 들고 업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필 미켈슨
지난 1992년 프로데뷔이후 PGA투어에서 마스터즈 3회,PGA챔피언십 1회등 4번의 메이저를 포함, 통산 41회 우승 경력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유럽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미켈슨은 이로써 진정한 세계의 강호로 거듭났다.
그는 21일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링크스(파 71· 7.192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신들린 퍼팅감각을 앞세워 무려 5타를 줄이며 3언더파, 281타로 대회 우승을 일궜다.
특히 미켈슨은 세계적 선수들도 타수를 지키기 힘들어하는 후반 나인홀에서만 버디 4개를 쓸어담아 상대선수들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또 지난주에 열린 EPGA 스코티시 오픈에 이어 역사상 두 대회를 한데 석권하는 첫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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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 `클라레 저그`를 들고 업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필 미켈슨
지난 1992년 프로데뷔이후 PGA투어에서 마스터즈 3회,PGA챔피언십 1회등 4번의 메이저를 포함, 통산 41회 우승 경력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유럽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미켈슨은 이로써 진정한 세계의 강호로 거듭났다.
그는 21일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링크스(파 71· 7.192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신들린 퍼팅감각을 앞세워 무려 5타를 줄이며 3언더파, 281타로 대회 우승을 일궜다.
특히 미켈슨은 세계적 선수들도 타수를 지키기 힘들어하는 후반 나인홀에서만 버디 4개를 쓸어담아 상대선수들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또 지난주에 열린 EPGA 스코티시 오픈에 이어 역사상 두 대회를 한데 석권하는 첫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