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돌발상황 "바지 뒷부분 터져...앉아만 있는걸로"

입력 2013-07-22 13:44   수정 2013-07-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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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영자가 방송 도중 바지가 터지는 돌발상황을 맞았다.

이영자는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박은영, 김영희, 솔비, 이정신과 그들의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승마장에서 승마연습을 하던 출연진들은 모두가 노래를 부르며 공에 올라탄 뒤 수건돌리기 게임을 했다. 그러다 술래가 된 이영자는 적극적인 몸 개그로 수건돌리기에 임했다.

그러다 박은영 아나운서가 "영자 언니 바지 터졌다"고 지적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지나치게 움직임이 많았던 이영자의 바지 뒷부분이 터져 있었던 것. 제작진은 "이제 앉아만 있는 걸로..."라고 센스 넘치는 자막을 넣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영자 돌발상황, 아찔한 상황인데 잘 넘겼다" "이영자 돌발상황, 우째 저런 일이..." "이영자 돌발상황, 이전에 오지호 나쁜 손 때도 정말 코믹했는데"라며 상황이 수습된 것을 안도(?)했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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