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경보 해제 (사진= 기상청)
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전 출근길에 무섭게 퍼붓던 비가 약해지면서 서울과 경기남부 지방의 호우경보가 10시40분에 해제됐다.
전날부터 내린 서울지역의 강수량은 모두 80mm로 집계됐으며, 특히 송파구의 누적 강수량은 145.5mm에 달했다.
호우경보 및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후에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내일(23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40~80, 많게는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13시 20분에는 대구, 울산, 제주를 포함한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