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김현중, "아저씨 됐다" 댓글에 "이해해" 성숙美

입력 2013-07-23 09:56  

2년만에 컴백한 가수 김현중이 컴백 소감을 밝히며 "요즘 아저씨가 됐다는 댓글을 접했는데, 이해한다"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김현중은 2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랜 해외 활동 뒤 컴백하는 부담감에 대해 "팬 분들이 나를 기다려 주셨을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만든 앨범인 만큼 애착이 크다.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제 내 나이 28살이 됐다.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며 "댓글을 보면 `김현중 완전 아저씨 됐네`라는 글을 접하게 된다.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학생 시절에는 28살을 보면 그런 생각을 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김현중은 "더이상 아이돌이 아니기 때문에 외모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현중은 `언브레이커블`을 통해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파워풀한 안무를 시도했다.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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