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어머니 "사유리 남편감은 김구라"‥무한한 애정 과시

사유리 모녀가 김구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유리 어머니와 사유리 김구라 언급(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사유리 어머니 카즈코 씨와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 어머니는 "딸이 언제 결혼했으면 좋겠냐"는 MC들의 질문에 "당장! 당장! 당장!"이라 외쳤다.

이어 "사윗감은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냐"는 조영구의 질문에 그녀는 "내가 원하는 이상형은 김구라"라며 "사유리가 김구라 같은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우리 남편과 김구라가 닮았다. 남편의 20년 전 모습이 김구라다"라며 김구라에 대한 애착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사유리도 "김구라 오빠 같은 남자 좋다. 김구라 오빠가 방송에서 보이는 바와 다르게 매우 신중하다. 머리가 똑똑하고 생각이 깊다"며 어머니의 의견에 동의했다.

사유리 어머니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유리 어머니와 사유리 역시 모녀는 닮았다" "사유리의 4차원 이유가 있었구나" "사유리 어머니 정말 재미있다" "사유리 김구라 같은 남자 만나야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를 제외한 한국 연예인 중 누구를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에 사유리 어머니는 송강호와 배용준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