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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수량(23일)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23일 오후 2시 기상청은 서울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서울의 강수량은 56.5m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의 비가 거의 멎은 상태지만 여전히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에는 초속 6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이는 나뭇가지가 강하게 흔들릴 정도다.
기상청은 밤부터 비구름대가 다시 강해져 24일 새벽부터는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1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폭우로 인해 서울 청계천이 부분 통제되고 있으며 청계광장부터 고산자교까지 보행자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