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자주 입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여성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 바로 제모이다.
과거에는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를 주로 했지만 요즘 들어 레이저제모가 각광받고 있다. 그 이유는 자라난 털만을 제거하는 면도와는 다르게 레이저제모는 멜라닌 색소을 파괴시켜 털이 나지 않게 하는 시술 방법을 사용하여 보다 깨끗한 제모가 가능하고 그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레이저제모 시술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보자면 첫째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 받을 것이다. 요즘 레이저제모의 대중화로 그 인기가 높아지면서 의사가 아닌 간호사나 실장 등이 레이저시술을 하는 병원이 있는데 이는 엄연한 의료법 위반이다.
의료법상 모든 레이저 시술은 의사에게만 허용된 행위로 이를 꼭 확인해야만 한다. 둘째, 화상방지이다. 레이저제모로 인한 부작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화상인데 이를 방지하려면 레이저 장비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사용이 능숙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접촉 냉각 방식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전피부과 LK피부과 이웅재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제모클리닉을 선택할 때 비용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용만큼 중요한 것이 장비이다. 우수 제조사에서 제조한 장비를 사용하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고 벡투스 레이저와 같이 접촉 냉각 방식의 장비를 사용하는 곳을 선택한다면 화상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제모 시술을 위해 대전피부과를 찾을 때 개인 제모실이 있는지, 사후관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서비스에 관련한 것들도 잘 알아보고 선택한다면 후회 없는 시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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