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합니다.
드림클래스는 방과후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울릉도를 포함해 전국 읍·면·도서지역에서 선발된 학생들에 영어와 수학 집중지도를 비롯해 자기주도 학습법, 문화·스포츠 관람, 멘토링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지난 1월 겨울캠프(5개 대학, 1천300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4개 대학에서 4천700명을 대상으로 3주동안 150시간의 합숙교육이 진행됩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12개 대학은 오늘(24일)부터, 서울대와 고려대는 8월 1일부터 교육이 시작됩니다.
삼성은 지난해 3월 드림클래스 사업을 시작했으며 해마다 중학생 1만5천명에게 방과후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4천400명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