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은 (사진 = 한경DB)
개그맨 고명환(41)과 배우 임지은(40)이 열애 중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배우 임지은이 누구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지은은 현재 KBS1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최일영`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과거 임지은은 1998년 드라마 `하우등`으로 데뷔해 KBS2 `빅`(강희수 역), KBS `별도 달도 따줄게`(박나래 역), MBC `발칙한 여자들`(김은영 역), SBS `바람의 화원`(정순왕후 역) 등 드라마 다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2년에는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2010년에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지은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열애 보도 이후 한 연예매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결혼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신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웠다.
한편, 임지은은 과거 한 아침 방송에 출연해 배우자감으로 "아버지가 인정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지은은 "가정적인 남자를 원한다"고 털어놓으며, "외모는 정말 안 본다. 다만 내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