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가 tvN ‘환상속의 그대’에 출연해 이상형 찾기에 나섰다.
tvN ‘환상속의 그대’는 매회 한 명의 셀럽을 선정, 스타의 ‘온리원(OnlyOne)’을 꿈꾸는 블라인드 뒤 50인의 후보 중 이상형의 ‘절대 조건’을 통과한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스타 이상형 매칭쇼.
24일 방송에는 알렉스와 함께 절친이자 사촌동생 추헌엽이 출연해 ‘지인의 폭탄제거’ 역할을 맡았다. 추헌엽은 알렉스에게 맞지 않는 후보를 폭탄으로 선정해 탈락시켰는데, 얼굴을 공개하니 전부 폭탄이 아닌 퀸카였던 것.
그중 ‘라이온킹’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모델 안수경은 “뭐가 문제예요?”라고 묻는가 하면 “감사합니다~”라는 쿨한 끝인사까지 추헌엽에게 지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수경이 탈락한 사실을 두고 알렉스는 추헌엽에게 “네 사심을 채운 것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알렉스는 이날 방송에서 총 연애 경험이 15~16회라고 밝히면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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