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위험한 목소리'로 재탄생‥ 파격멜로에 베드신까지?

입력 2013-07-25 14:10  


▲너목들 패러디 `위험한 목소리` (사진= SBS TV잡스 홈페이지)


화제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파격 멜로물로 재탄생했다.

25일 SBS 티브이잡스 홈페이지에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패러디한 UCC 콘텐츠 `위험한 목소리`가 공개됐다.

`위험한 목소리` 영상에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실의에 빠진 한 여자가 자신을 지켜주던 연하의 남자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너목들` 장혜성(이보영)과 박수하(이종석)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주인공으로, 불륜을 저지르는 남편과 내연녀 역할은 SBS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노승수(장혜성)와 신시아(클라라)가 맡았다.

`너목들`과 `결혼의 여신`을 절묘하게 편집해서 만든 영상으로, 드라마 속 명대사가 상황과 딱 맞아 떨어져 눈길을 끈다. "당신 곁에 있게 해줘요", "너를 어쩌면 좋니" 등의 대사와 함께 수위 높은 멜로가 이어지며 아찔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수하와 혜성의 베드신은 이 영상의 백미로 꼽힌다. 이 장면은 `너목들`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로맨틱한 장면들이 파격적인 영상으로 재탄생하며 멜로 치정극의 절정을 찍었다.

한편 `위험한 목소리` 영상 이외에도 포스터와 역할 소개까지 함께 있어 실제 영화라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한 구성으로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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