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 사퇴

입력 2013-07-25 16:37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25일 자진 사퇴의사를 밝히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고 있는 국가직으로, 서울시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면직처리될 예정입니다.

문승국 부시장은 22일 노량진 사고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박원순 시장이 이를 반려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문 부시장이 `후진을 위한 용퇴`를 이유로 뜻을 굽히지 않아 25일 결국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공식적 사임 이유는 `후진을 위한 용퇴`이지만 노량진 사고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문 부시장의 후임인사로는 이건기 주택정책실장과 김병하 도시안전실장을 비롯한 서울시 본부 1급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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