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누출 의심‥삼성전자 "1명 추가 검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암모니아 누출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5일) 오후 3시 55분경 화성사업장 생산라인 장비반 입구에서 협력사 직원 4명이 암모니아로 추정되는 냄새를 인지해 사내 부속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단결과 직원 3명은 이상이 없었으며 1명은 과거 심근경색 진단 이력이 있어 추가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암모니아 유출 여부와 냄새 원인은 확인 중에 있으며 추후 확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