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의 목숨 앗아간 스페인 열차 사고 당시 CCTV 장면이 25일(현지시각)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를 출발해서 페롤로 가던 열차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시 중앙역 근처에서 탈선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최소 80여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스페인 정부는 테러일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과속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파악했다. 커브길에서 탈선했다는 증언이 과속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열차 사고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CCTV에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중앙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4㎞ 정도 못 미친 곳에서 이탈했고, 커브길 옆 콘크리트벽에 부딪히더니 전복되고 만다.
사고가 일어난 지점의 제한 속도는 시속 80km였지만, 열차가 시속 20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스페인 정부는 열차 탈선 사고에 대해 주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등 신속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산티아고 델라 콤포스텔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해당 CCTV캡쳐)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를 출발해서 페롤로 가던 열차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시 중앙역 근처에서 탈선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최소 80여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스페인 정부는 테러일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과속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파악했다. 커브길에서 탈선했다는 증언이 과속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열차 사고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CCTV에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중앙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4㎞ 정도 못 미친 곳에서 이탈했고, 커브길 옆 콘크리트벽에 부딪히더니 전복되고 만다.
사고가 일어난 지점의 제한 속도는 시속 80km였지만, 열차가 시속 20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스페인 정부는 열차 탈선 사고에 대해 주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등 신속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산티아고 델라 콤포스텔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해당 CCTV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