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시대‥일본 수출업체 실적 전망 '맑음'

입력 2013-07-29 09:42  

일본 기업들이 지난 분기 아베노믹스의 효과를 누렸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9일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27개 대기업 가운데 14개 기업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로 추정했습니다.

투자은행 UBS는 수출 중심의 기업들의 순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75% 증가, 내수 중심 기업들의 순익은 33% 뛰었을 것으로 점쳤습니다.

아베노믹스의 효과로 달러당 엔화 가치가 지난 분기 5% 하락, 1년 기준으로 20%나 하락한데 따른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일본 기업들의 어닝시즌은 수출 대장주인 도요타와 소니 실적을 확인한 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각각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실적을 공개하는 소니와 도요타의 지난분기 순익은 20~50% 급증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소니의 경우, 올 한해 순익 전망치를 28% 가량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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