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기업 사칭 문자메시지 차단서비스 실시

임동진 기자

입력 2013-07-29 11:45  

미래창조과학부가 휴대전화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사칭 문자메시지 차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미싱은 문자(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서, 무료쿠폰 증정 등 이용자를 현혹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해 결제정보를 가로채거나 개인정보 등을 훔치는 신종 피싱 수법을 의미합니다.

미래부는 올해 3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문자피싱 차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전화번호를 사칭하는 문자메시지를 차단하고 있지만 최근 전화번호를 사칭하는 대상이 일반기업으로도 확산됨에 따라 문자피싱 차단시스템을 보강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문자피싱에 자사의 전화번호가 도용돼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는 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문자피싱 방지 홈페이지(www.anti-phishing.or.kr)’에 접속해 전화번호 등록을 신청하면 무료로 문자피싱 차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형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조치로 전화번호를 사칭당한 기업은 전화번호 도용에 따른 업무 부담이 해소되고 이용자의 피해도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종 피싱수법의 분석을 통해 선제적 대응기법을 개발·적용하는 등 다양한 피해방지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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