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상생, 이제야 깨달은 것 잘못"

입력 2013-07-29 11:44  

NHN이 500억원 규모의 벤처창업 지원펀드를 조성하는 등 상생과 공정,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인터넷 선도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N은 500억원의 벤처창업지원펀드를 스타트업을 위한 엔젤투자와 인큐베이션, 신생 벤처 M&A에 활용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추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콘텐츠 창작 지원을 위한 `문화 콘텐츠 펀드`도 500억원 규모로 별도 조성키로 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골목상권 침해` 등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네이버 서비스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벤처기업협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등 유관 협회들과 공동으로 `벤처기업 상생협의체(가칭)`을 만들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털과 콘텐츠 사업자들의 제휴 계약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 계약서 제도`를 도입합니다.
NHN은 "네이버와 거래하는 콘텐츠 사업자들이 부당한 조건을 감수하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분쟁 소지를 예방하고 공정한 거래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헌 NHN 대표는 "그동안 많은 성장을 했지만, 주변과 함께 같이 갈 수 있는 방향을 봐야하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그것을 늦게 깨달은게 우리 잘못"이라며 "협의체도 대충 만들고 넘어가지 않겠지만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감시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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