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황 내일전략] 김진영 앵커 오프닝 - '유럽 경기와 중국관련주의 강세'

[오늘시황 내일전략] 김진영 앵커 오프닝 - `유럽 경기와 중국관련주의 강세`


지난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사흘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나타났었습니다. 외국인들의 기관의 동반매수가 이렇게 연속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에 영향은 적었지만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라는 의견이 키움증권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서 주목할 부분은 소재와 산업재에 대한 동반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점입니다. 유로존 PMI가 2년만에 50을 상회하면서 유럽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유럽 쪽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중국경기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는 말이죠.


중국의 갈 길은 멀어보입니다만 우리 시장에서 중국과 관련 있는 종목들의 상승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태양광 관련주가 강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또 화학주, 철강주, 조선주들이 최근 돌아가며 강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업종 별 순환매가 대형주, 그 중에서도 중국, 유럽 경기와 관련이 깊은 종목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으로 확인해봤습니다.


오늘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약셉니다 일본증시 3% 넘게 빠지고 있구요. 상해종합지수도 한 주 만에 다시 2000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장은 약보합 수준에서 그야말로 견디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에 대한 자세한 전략 지금부터 자세하게 세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