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최대실적 불구 외국계 투자 하향 '급락'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7-29 19:06  

SK하이닉스가 외국계 투자은행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에 급락했습니다.

29일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1,150원(4.09%)하락한 2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감소로 낮추고 목표주가는 3만9,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내렸습니다.

실제로 모건스탠리에서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대량매도에 나섰습니다.

외국계 증권사인 UBS에서만 90만3,840주의 매도물량이 나왔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조9,330억원, 영업익 1조1,136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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