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일 늦은 오후 비‥내일 새벽 중북부 폭우

입력 2013-07-30 17:40  


▲ 질긴 장맛비 다시 시작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포항이 36.6℃ 등 일부 지역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지만 오후 늦게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31도, 제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 3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이 지속되었지만 장마전선은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한때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충남과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중부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충남앞바다에서 천둥.번개 동반 발달한 비구름대는 시속 40km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점차 내륙으로 강수역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강원에 30~ 80mm, 충청과 경북북부 지역에 최고 60mm 가량이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해상에도 한때 비가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끝 모를 장마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금요일(8월2일)까지는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8월3일)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 장마는 50일 이상 이어지면서 역대 가장 긴 장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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