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심한 화상흉터 핀홀셀 레이저로 치료하자

입력 2013-07-30 16:28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극심한 고통은 바로 화상이라고 한다. 많은 화상 환자들은 한순간의 사고로 인해 신체적인 고통을 제일 먼저 겪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인처럼 없어지지 않는 화상흉터로 인해 타인의 불쾌한 시선이나, 화상 환자에 대한 편견, 그리고 사회생활 기피 등의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심적인 고통이 두 배가 되기도 하는데, 의도치 않게 팔, 다리 등 흉터 부위를 노출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외출을 꺼려하게 되고, 남들 보다 쉽게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번 생긴 흉터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완벽하게 본래의 피부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다.

기존의 화상흉터수술이나 피부이식의 방법은 있었지만 이는 본래의 피부 질감과 달리 나타나고 이차적인 흉터를 만들 수 있어서 만족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정말 화상흉터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치료법은 없는 것일까.

화상흉터전문병원 미소사랑의원 서정권 원장은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를 이용한 핀홀셀요법이 2도화상흉터, 오래된화상흉터, 그리고 심한 화상흉터에도 효과를 주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므로 흉터성형수술과는 달리 째거나 꿰매는 과정이 없어서 시술이나 회복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강력한 치료효과로 인해 치료기간이 단축되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전한다.

핀홀셀요법이란, 핀홀요법과 써모셀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피부 표면에 극미세구멍을 내어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배열하는 써모셀레이저의 장점과, 엉킨 콜라겐을 끊어주고 피부 재생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탄산가스레이저의 장점이 결합되어 조금의 개선효과가 아닌 흉터자체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법이다.

핀홀셀요법을 통해 울퉁불퉁하던 피부는 매끈해지고, 하얗게 변한 흉터의 색깔이 본래의 피부색처럼 연분홍색으로 돌아와 흉터가 전체적으로 작아지고 피부조직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일정기간이 지나면 혈관도 생성되고 피부 두께가 일정해지며 탄력도 회복되는 효과를 보여준다.

시술은 3개월 간격으로 한번씩 5회 시술하며, 간단한 표면마취로 진행된다. 또 시술 후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며 2주정도 재생테잎을 붙이게 된다. 미용적인 개선은 주관적이라서 정확한 수치는 잴 수 없지만 대략 60~80%정도 화상흉터제거가 될 뿐 만 아니라 피부에 생긴 다양한 흉터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정권 원장은 “화상흉터가 빨리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겠지만, 조급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기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함께 치료를 받게 된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서서히 화상흉터제거가 되는 모습에 자신감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더 이상은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포기한 화상흉터 환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치료한 후에 좋아져서 가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보람된다.”라고 말한다.

심하고 오래된 화상흉터라고 일찌감치 치료를 포기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핀홀셀 레이저. 한순간의 사고로 삶이 달라져 버리고 그 후유증인 흉터로 지금까지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왔다면, 오직 화상흉터만 진료하고 기술을 꾸준히 습득하고 있는 화상흉터 전문병원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고 치료를 통해 웃음을 되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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