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당기순손실 8천800억원

홍헌표 기자

입력 2013-07-31 06:00   수정 2013-07-31 10:43

2012 회계연도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이 8천803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이 직전 회계연도 1조6607억원 손실에서 7천804억원 줄어든 8천8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감소와 캠코매각 PF대출 사후정산 충당금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현재 영업중인 91개중 적자 저축은행 수는 직전 회계연도에 비해 1개 늘어난 50개사입니다.

2013년 6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보다 6조 7천억원(13.2%) 줄어든 43조9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이 줄어드는 등 구조조정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자산건전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저축은행 영업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부실이 우려되는 저축은행은 자본확충을 유도하는 등 자구계획을 마련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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