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실력파 다이버? "연예인들은 카메라만 들이밀면 다 된다"

입력 2013-07-31 11:15  

가수 김현중이 섹시한 `마린 보이`로 변신해 화제다.

김현중은 8월 1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시원한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에서 갈고 닦은 다이빙 에이스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터뷰에서 김현중은 새 미니앨범 ‘ROUND 3’ 수록곡인 ‘젠틀맨’을 언급하며 “원래 작년부터 작업한 곡인데 타이틀 욕심이 있었다. 그러다 싸이 선배가 ‘젠틀맨’을 먼저 들고 나와서 제목을 ‘슈퍼맨’이고 뭐고 다 바꿔봤는데 입에 잘 안 붙더라”며 “결국 수록곡으로 들어가게 됐고 지금의 타이틀곡 ‘유어 스토리’가 탄생하게 된 건데, 더 좋은 곡이 나와서 오히려 잘 됐다”고 비화를 밝혔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다이빙 도전에 나선 데 대해서는 “아파트 4~5층 높이에서 뛰었는데, (단기 프로젝트 주제인) 단점 극복은 안 되고 뛸 때마다 무섭더라. 방송이라 뛰었다”며 “연예인들은 10m든 20m든 카메라를 들이밀면 다 뛸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중의 화보와 인터뷰는 8월 1일 발행되는 ‘하이컷’ 107호에 실린다.(사진=하이컷)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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