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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선 결혼계획. (사진 = 한경DB)
개그우먼 박지선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최근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는 `돈 좀 모으고 결혼하자는 남자친구, 기다려줘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지선은 "결혼하려면 나 같은 여동생을 만들어라"며 "친오빠가 얼마 전 결혼했는데 오빠를 위해 내가 결혼 자금을 많이 보태주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래켰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본인 결혼부터 잘해야 할 것 같다"며 염려했고 박지선은 "나는 한복이 잘 어울려 전통혼례를 하고 싶다"며 나름의 결혼 계획과 자신감을 드러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의 방송분은 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예정.
한편 최근 7일 방송된 KBS2 `풀하우스`에 출연한 조우종 아나운서가 개그우먼 박지선에게 프러포즈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우종은 "이 자리에 마음에 드는 분이 있다"면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을 택했지만, 주변의 아유에 "아쉬운 대로 박지선이라도 택하겠다"면서 "지선아, 오빠가 데려가도 되겠니"라고 물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에 박지선은 흔쾌히 따르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