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김우빈 서면 사인회 난리...'누구 때문이야?'

입력 2013-08-02 18:02   수정 2013-08-02 18:29

`학교 2013`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맥주 동반 모델인 배우 이종석과 김우빈의 부산 서면 사인회가 제 시간에 열리지 못하면서 SNS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앞서 OB맥주는 2일 오후 5시 부산의 중심가 서면에서 카스 후레쉬의 모델 이종석과 김우빈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전날인 1일 출연작인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종영되면서 인기의 정점에 올라 있는 상황으로, 김우빈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때문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산 서면에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이 몰려들어 사람들로 북적였다. SNS에는 "먼 지방에서 기차 타고 이종석 김우빈 보러 간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 등의 현장 상황을 전하는 글이 계속 올라왔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로 주최측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사인회와 무대 인사는 오후 5시 현재 제 시각에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기다린 사람들은 어떡하라고" "뭔지 모르고 서면에 갔는데 난리통이어서 깜짝 놀랐다" "다른 지방에서 간 사람들도 있는데..."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사진=포털 사이트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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