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감자칩댄스 (사진= 오리온 `스윙칩 김치맛` 광고 캡쳐)
나인뮤지스가 오리온의 중국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3일 "나인뮤지스가 오리온의 중국 지역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리온의 `스윙칩 김치맛`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나인뮤지스는 최근 국내에서 광고 음악 녹음 및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과 광고 영상 촬영을 마쳤다.
3분 40초가량의 영상에서 광고 음악인 `아오투송`에 맞춰 감자칩의 올록볼록함을 강조하며 섹시댄스를 춘다. `아오투(Aotu)`란 올록볼록함을 뜻하는 중국어로, 감자칩 표면이 평탄하지 않고 올록볼록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내세운 단어다.
특히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메인으로 등장해 남자 모델과의 로맨스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경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뮬란과 닮아 `섹시 뮬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13억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외모가 메인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인뮤지스의 감자칩 광고는 현재 중국 지역에서 광고 영상이 방영되고 있으며 중국의 유투브 채널 격인 요쿠(youku) 사이트에서 광고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 측은 현금, 나인뮤지스의 사인이 있는 최신 CD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