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기관·개인 동반매도 약보합 출발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 동반 매도하며 소폭 하락출발했습니다.
5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0.14%) 하락한 1,920.8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11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가며 45억원 순매수한 반면에 기관과 개인이 각각 43억원, 3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도 순매도세입니다.
비차익거래가 9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차익거래는 1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7억원 순매도입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전자업종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고 철강금속도 약세입니다.
유통업, 운수창고업, 금융업 등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업종들이 소폭 약세고 전기가스업이 1%대 약세로 낙폭이 큰 편입니다.
반면 운송장비,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화학업종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3,000원 내린 1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이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와 신한지주, SK하익스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출발했습니다.
5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9포인트(0.36%)오른 553.75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3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이 1%이상 오르고 있으며 정보기기와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도 오름세입니다.
반면 기타 제조, 통신서비스, 제약, 운송장비·부품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CJ E&M이 2%대 상승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씨젠과 동서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CJ오쇼핑과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