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가 5일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F-TYPE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위원회`가 선정한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한 모델이다.
이번 출시에는 `F-TYPE` `F-TYPE S``F-TYPE V8 S`등 총 세 가지 모델로 라인업되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꾸며졌다.
고급 가죽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각종 기기 장치의 직관적인 사용을 위해 용도에 따라 그룹화 시켰고 새틴 크롬과 어두운 색상의 알루미늄 마감을 일부 도입해 공간을 명확하게 분리시킨다.
특히 F-TYPE S와 V8 S 모델의 경우, 엔진 스타트 버튼, 패들 시프트 및 다이내믹 모드 스위치 등에는 오렌지색 계열의 이그니스(Ignis) 컬러로 마감해 강렬한 동력 성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F-TYPE의 모든 부품은 재규어 컴퓨터 지원 설계(CAE) 시스템과 실제 주행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검증해 개발했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F-TYPE은 1억400만원부터 F-TPYE S가 1억2,000만원, F-TYPE V8 S 모델이 1억6,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