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헤니 망언, 설경구 폭로 "롱다리 콤플렉스"(스파이)

배우 다니엘 헤니의 망언이 설경구를 통해 알려졌다.



설경구는 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이승준 감독, JK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설경구는 "나는 잔주먹을 날리는데 다니엘 헤니는 액션이 길쭉길쭉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엘 헤니의 콤플렉스는 긴 다리라고 하더라. 정말 짜증이 난다"고 다니엘 헤니의 망언을 고백해 큰 웃음을 준 것. 또한 설경구는 "어떤 여배우는 다니엘 헤니가 지나가는 걸 봤는데 엉덩이가 눈 높이에 있었다고도 고백했다"며 "다리가 길어 액션을 한 번 만 해도 보기가 좋다. 시원하다"고 칭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니엘 헤니 망언 뭔가 부럽다" "다니엘 헤니 망언 다 용서되네" "다니엘 헤니 망언 진짜 길다 길어" "다니엘 헤니 망언 어떤 액션일지 궁금하네" "다니엘 헤니 망언 얼마나 다리가 길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설경구)가 국가 일급 비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파이`는 내달 초 개봉될 예정이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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