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촬영장, 정우성 감독의 시종일관 행복했던 촬영장?! 그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입력 2013-08-06 11:20  


▲ 감독 정우성 촬영장. (사진 = 레드브릭하우스 - 미투데이)


정우성이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모습도 훌륭하게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최근 `삼성 갤럭시S4 - 나와 S4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두 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인 감독 정우성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의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정우성은 스태프들과 진지하게 콘셉트에 대해 회의하거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무기로 현장을 지시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상황을 상세히 체크하는 등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정우성 감독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영화 촬영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고 파이팅 넘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프로젝트의 담당자는 "지난해 연출한 XTM 채널 광고에 이어 올해 삼성 갤럭시 S4 브랜드 필름 두 편을 연출한 배우 정우성에게 이미 베테랑 감독의 면모가 느껴졌다. 스토리와 이미지를 연결해 나가는 탁월한 감각과 현장에서의 순발력에 모두가 놀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배우로 출연한 영화 홍보 일정과 탑 셀러브리티 다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연출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다한 모습이 귀감이 될 만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인터뷰 일정을 마치고, 밤샘 촬영을 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더 에너지 넘치게 뛰어다니며 연출에 임했다. 파이팅 넘치는 정우성 감독의 목소리 덕분에 피곤할 틈이 없는 활기 있는 현장이었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감독 정우성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단편영화 `4랑`과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의 판타지를 담은 최진혁 주연의 단편영화 `꿈의 시작`을 통해 감각적이고 꼼꼼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특히 스토리와 장르가 확연히 다른 `4랑`과 `꿈의 시작`을 탁월하게 연출, "같은 감독이 연출했다고 느끼기 어려울 정도다. 정우성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우성이 연출한 단편영화 `4랑`과 `꿈의 시작`은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은 정말 엄친아? 못하는게 없네...", "정우성이 그 살인 미소로 지시하면 나는 녹아버리겠지... 역시 부드러운 카리스마 보다 센 카드는 없는 듯", "정우성이 연출했단 말야? 진짜 잘 만든것 같던데..."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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