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음악성`에 대한 소신발언 화제. (사진 = 하하 트위터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가수 하하가 `음악성` 관련 소신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녹화를 촬영했다.
이날 하하는 스컬과 함께 발표한 앨범 `레게릴라`를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한창 음악활동 이야기를 하던 중, 하하는 "UV나 형돈이와 대준이처럼 뮤지션들이 코미디언과 작업을 하면서 `음악성이 묻히는 게 아니냐`라는 걱정이 있던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하하는 "예능은 예능답게 무대에선 가수답게 하고 있다. 대중들이 헷갈리는 거지, 나는 헷갈리지 않는다"라고 진지하면서도 당당하게 발언해 귀감을 샀다.
함께 출연한 스컬 또한 "하하는 방송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정말 레게에 미친 친구다"라며 "하하의 레게에 대한 열정을 알기 때문에 같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음악에 대한 하하의 진정성을 공고히 했다.
MC 김구라도 "하하는 음악으로 시작했던 친구다"라며 그의 발언을 인정했다는 후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음악성, 뭔가 그래도 있는 친구였네? 나는 오늘 하하가 예능인 뿐만 아닌 가수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하하 음악성, 멋지다 하하... 아빠되더니 더 멋져진듯", "하하...음악성... 글쎄... 난 아직 잘 모르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음악성`과 관련한 하하의 소신발언은 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