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스마트' 벤처 창업 지원 나섰다

중소기업청이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입교식을 갖고 스마트 벤처기업 육성에 나섭니다.

창업학교는 미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콘텐츠, 앱, SW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6월부터 창업학교에 들어갈 수도권 지역 55개 팀을 선발한 중기청은 이들에게 각각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제공합니다.

창업학교에서는 3주간의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정을 거쳐 40개 팀을 최종 선정해 기업 제휴와 투자 연계를 비롯한 사업화 기회도 함께 제공됩니다.

중기청은 창업학교를 내년 2월까지 7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졸업기업의 경영 성과 등을 5년간 사후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