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 109개 중 2개사 경협보험금 받았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8-08 23:28  

개성공단 입주 기업 가운데 2곳이 경협보험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수출입은행이 경협보험금 지급 첫 날인 8일 2개 기업에 모두 55억원의 경협보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중단 사태 이후 공단 입주기업 가운데 경협보험금을 신청한 기업은 모두 109개 사로, 금액은 2천809억원에 이릅니다.

수출입은행은 아직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경협 보험 가입 기업에 대해서도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수은의 심사와 정부 승인을 거쳐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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