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전남자친구(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개콘 공식커플 김기리-신보라 커플을 조언하던 김지민이 전 남자친구인 유상무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지민, 신보라, 하하, 스컬, 김종민, 빽가가 출연해 `1+1 특집`이로 이루어졌다. 특히 김지민이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거론하여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재치를 보였다.
김지민은 김기리-신보라와에게 공개 연애를 한 선배로서 "공식적인 자리에 절대 둘이 함께 가지 마라"라는 조언을 남겼다.
이어 김지민은 "우린 헤어졌지만 함께 한 사진이 남는다. 바로 우리 언니 결혼식 사진에 아직 그분이 남아있다."라고 하여 자신의 과거 공개연애에 대한 웃지 못 할 사연을 털어놨다. 언니 집에 가면 벽에 떡 걸려 있다. 동생 생각하면 뗄 만도 한데. 언니는 추억이지만 나에게는 상처다"라고 말해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4.2%(2013.08.08 닐슨코리아 제공),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6.2%, KBS 2TV ``해피투게더3`는 8.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목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