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대학시절 (사진= MBC `라디오스타`)
개그맨 이승윤이 배우 류수영의 대학 시절을 폭로했다. 이승윤은 류수영과 대학 동기다.
13일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 방송되는 tvN `eNEWS-기자 Vs 기자` 녹화에서는 `진짜 사나이`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몰이 중인 류수영의 매력을 전격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과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함께 공부한 개그맨 이승윤이 출연해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승윤은 "류수영은 대학 때도 지금 방송을 통해 공개된 모습과 달라진 게 없는 친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승윤은 "류수영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긍정의 아이콘으로 등장해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인물인데 사실 대학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대학 시절 한 여자 후배를 구하기 위해 한 남자 선배에게 뺨까지 맞았지만 화는커녕 미소를 지으며 악화될 뻔한 상황을 무마시키기도 했다"고 놀라운 일화를 전했다.
이승윤과 류수영은 명지대학교 전통무예 동아리에서 우정을 쌓았다. 두 사람은 1998년 KBS `캠퍼스 영상가요제`에서 차력쇼를 선보이며 명지대학교 편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고, 곧바로 SBS `최고의 밥상`에 출연해 요리와 함께 차력쇼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배우와 개그맨으로 각각 다른 길을 택해 걷고 있으나, 여전히 절친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윤은 "수영이가 먼저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요즘 `진짜 사나이`를 통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어 형으로서 정말 기쁘다"며 "둘이 함께 대학 때 약속했던 것처럼 프로그램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긍정의 아이콘`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류수영의 매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 tvN `eNEWS-기자 대 기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