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 317억원을 기록하며 10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8천332억원, 영업손실은 6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익 흑자전환은 컨테이너 기기 등 유형자산 처분과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등이 배경이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영업손실은 올 1분기 1천318억원 적자에서 49.3%, 지난해 같은 기간(861억원 적자)보다는 22.3% 각각 개선했습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10분기 만에 흑자를 낸 것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3분기에는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8천332억원, 영업손실은 6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익 흑자전환은 컨테이너 기기 등 유형자산 처분과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등이 배경이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영업손실은 올 1분기 1천318억원 적자에서 49.3%, 지난해 같은 기간(861억원 적자)보다는 22.3% 각각 개선했습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10분기 만에 흑자를 낸 것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3분기에는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