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내레이션 합격점... 달달 보이스 '감미로워'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안방을 녹였다.



김재중은 12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동물원이 살아있다 2`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날 김재중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1급 멸종 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 씨가 내레이션 도전에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아기 호랑이들의 이야기,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 못한 고릴라 부부, 어미 잃은 하마 등의 동물원 이야기를 다정다감하고 신뢰성 있는 목소리로 전달해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역시 "김재중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동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기에 딱 이다! 앞으로도 자주 해달라!" "처음 들어보는 목소리인데 발음도 좋고 누군지 궁금했다" "동물을 사랑하는 김재중의 마음이 느껴져 이야기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전문 성우 못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재중의 내레이션과 더불어 팬들은 `동물원이 살아있다2` 참여에 동참하고자 동물 자유 보호 연대에 물품을 기부해 의미를 나누는 등 따뜻한 선행을 보이기도 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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