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쌍꺼풀 재수술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 방송 캡쳐)
가수 김범수가 쌍꺼풀 재수술을 받은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김범수는 13일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을 통해 최근 안검하수 교정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김범수는 "안검하수를 교정하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아직 붓기가 다 빠지려면 2주 가량 남았지만 미리 공개한 것"이라고 쑥스러워하며 고백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안검하수로 고충을 겪던 김범수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TV 방송 활동을 중단한 사이 교정 수술을 받았다.
앞서 김범수는 기획사 사장의 지시로 쌍꺼풀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아직 자리 잡지 못한 눈을 재수술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김범수는 재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했었지만 안검하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수술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안검하수란 `눈꺼풀처짐`이라고도 불리며,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눈이 원위치에 있을 때 눈의 중심 위치인 중심각막 되비침과 윗눈꺼풀 가장자리 사이의 거리가 2mm 이하이거나 두 눈의 이 거리의 차이가 2mm 이상인 경우로 정의한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달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촬영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십자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달 18일 수술을 받고 지난 2일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