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전력위기를 넘긴 전력당국은 오늘(16일)도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예비력 400만∼500만㎾)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대책전 최대 전력수요가 7천770만㎾까지 올라갈 수 있고, 상시대책을 시행할 경우 최저예비력은 415만㎾(준비 단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추가 수급대책을 시행하면 수급경보단계가 낮아져 정상 범위(예비력 500만㎾ 이상)에 머무를 수도 있다고 전력거래소는 전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최대 전력위기를 넘김에 따라 전국 2만여 공공기관에 내렸던 냉방기 전면 가동중지 등의 비상조치를 해제하고 당초 절전 지침대로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2∼5시에만 30분 단위로 냉방기를 운휴하도록 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대책전 최대 전력수요가 7천770만㎾까지 올라갈 수 있고, 상시대책을 시행할 경우 최저예비력은 415만㎾(준비 단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추가 수급대책을 시행하면 수급경보단계가 낮아져 정상 범위(예비력 500만㎾ 이상)에 머무를 수도 있다고 전력거래소는 전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최대 전력위기를 넘김에 따라 전국 2만여 공공기관에 내렸던 냉방기 전면 가동중지 등의 비상조치를 해제하고 당초 절전 지침대로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2∼5시에만 30분 단위로 냉방기를 운휴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