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감기'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46만 동원'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주연 `숨바꼭질`(허정 감독, 스튜디오 드림캡쳐 제작)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15일 하루동안 46만108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7만3006명이다.

14일 개봉된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장혁 수애 주연 영화 `감기`(김성수 감독, (주)아이러브시네마 (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제작)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감기`는 44만678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8만4837명을 기록했다.

3위는 `설국열차`로 하루동안 34만907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48만6148명이다. 4위는 `더 테러 라이브`로 23만225명을 동원, 지금까지 454만917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애니메이션이 이름을 올렸다. `에픽: 숲속의 전설` `터보`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개구쟁이 스머프2` `슈퍼윙스 3D` `언어의 정원` 순이다.(사진=NEW)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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