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장석효 사장이 지난 16일 기술부사장을 포함해 본부장급, 처장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사장 취임 후 시행된 첫 인사발령으로 공사 안팎에서는 장석효 사장의 이번 인사에 대해 참신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장석효 사장은 직원들과 이번 인사의 배경을 공유하며 "조직을 젊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고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를 하기 위해 신중한 고려와 함께 특히 직원들의 의견을 중시하였다며 공사 간부의 역량과 됨됨이는 외부 인사보다 제가 더 잘 알고 또 사장인 저보다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장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시됐듯 젊고 유능한 인재 발탁, 입사시기와 출신지역, 학교, 직렬 등에 있어 고른 등용, 청탁 배제, 내부 공감에 기반한 인사원칙은 앞으로도 적용될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모범이 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혁신의 바람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