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웃찾사' 1년 동안 고정멤버 확정!...기상캐스터에서 개그우먼으로?

입력 2013-08-20 21:38  

방송인 박은지가 개그우먼으로 변신한다.


▲ 박은지 개그우먼 변신

SBS 예능국은 20일 "박은지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를 통해 개그우먼으로 전격 데뷔한다. 오는 28일 첫 녹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은지의 출연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SBS와 약 1년간 계약을 맺고 특채로 들어와 직접 코너를 짜는 등 여타 개그우먼들과 똑같이 `웃찾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박은지는 지난 6월 `웃찾사`의 `사랑은..ing` 코너를 통해 남다른 개그감을 뽐낸 바 있다.

또한 프리랜서 선언 후 MBC `나는 가수다`와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출연해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박은지 개그우먼 변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지 개그우먼으로 데뷔한다니 믿을 수 없다" "박은지 `웃찾사` 고정 사실이야? 신기하다" "박은지 때문에 앞으로 `웃찾사` 항상 챙겨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지가 참여하는 `웃찾사`는 오는 28일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달 1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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