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가 KBS 아나운서 퇴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 손미나(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손미나는 "KBS 아나운서를 그만 둔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난 아나운서 생활을 사랑했다. 그런데 스페인 유학을 갔다가 그때 쓴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계기가 됐다"며 "한번 사는 인생에서 한 가지 꽃만 피우고 살란 법은 없다"고 작가로 변신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손미나는 "아나운서를 그만 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하지만 동료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정말 가족같이 지냈다"며 "라디오 뉴스를 녹음해 놓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은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걸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하고 있는데 배부른 소리를 한다"며 "주말에 오셔서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손미나(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손미나는 "KBS 아나운서를 그만 둔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난 아나운서 생활을 사랑했다. 그런데 스페인 유학을 갔다가 그때 쓴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계기가 됐다"며 "한번 사는 인생에서 한 가지 꽃만 피우고 살란 법은 없다"고 작가로 변신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손미나는 "아나운서를 그만 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하지만 동료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정말 가족같이 지냈다"며 "라디오 뉴스를 녹음해 놓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은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걸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하고 있는데 배부른 소리를 한다"며 "주말에 오셔서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