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날씨(사진=온케이웨더)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에 맞게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3일(금) 전국에 내리는 비는 중북부는 오전까지, 충청은 낮까지, 남부지방은 밤부터 내일 낮 사이 비가 집중되면서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 30~8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과 전북, 경북북부지방으로는 50~12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그 밖의 지방은 30~8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으로는 15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 그친 후에도 더위는 지속되겠다. 낮 최고기온 서울 31℃, 광주 29℃, 대구 30℃, 제주 33℃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