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양도성의 축조기록이 새겨진 `각자성돌` 80개를 추가로 발견해 기존에 발굴한 152개까지 모두 232개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현장의 각자 성돌과 실록, 승정원일기 등 기록을 추적해 착공·완공 연월일, 공사 규모를 정확히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추적 조사를 통해 크기 60×60cm 성돌이 `숙종 연간`에 사용되었다는 일제 때부터의 통설을 `순조 연간`으로 변경해야 된다는 결정적 증거도 제시했다는 설명입니다.
시는 12월 `한양도성의 진정성 탐구`를 주제로 열리는 `한양도성 학술회의` 때 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현장의 각자 성돌과 실록, 승정원일기 등 기록을 추적해 착공·완공 연월일, 공사 규모를 정확히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추적 조사를 통해 크기 60×60cm 성돌이 `숙종 연간`에 사용되었다는 일제 때부터의 통설을 `순조 연간`으로 변경해야 된다는 결정적 증거도 제시했다는 설명입니다.
시는 12월 `한양도성의 진정성 탐구`를 주제로 열리는 `한양도성 학술회의` 때 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