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비메모리 설비투자 확대 수혜" - 신한금융투자

조연 기자

입력 2013-08-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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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한미반도체에 대해 비메모리 업체의 설비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신규로 제시했습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비메모리 시장은 메모리 시장의 3.6배에 해당하는 25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2016년에는 2800억달러 수준까지 커질 전망"이라며 "비메모리 시장을 전방 산업으로 둔 업체들의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특히 "TSMC, UMC, Global Foundries 등 글로벌 비메모리 파운드리 업체들은 비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덕분에 한미반도체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한미반도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9%, 17.6% 증가한 1612억원, 284억원, 나아가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0%, 21.0% 증가한 1934억원, 34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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