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린 박창현 임현주 박연경
2013년 MBC신입 아나운서 차예린, 박창현, 임현주, 박연경이 방송에서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MBC의 기대주 아나운서 4인방이 등장해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들은 약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
이들 4인방은 각각 남다른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차예린은 200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다. 차 아나운서는 카메라 테스트 때 `기분좋은날` MC인 김성경을 만났다며 "한 번 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교를 20번 정도 떨어졌다고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합격 촉이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 아나운서는 "면접 후에 임원진과 악수를 하는데 계단에서 발라당 넘어졌다"며 "걱정을 했는데 저희 부모님이 넘어지면 합격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광주 출신인 임현주는 사투리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 대학 시절 `S대 공대 얼짱녀`로 통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창현 아나운서는 유일한 남자 아나운서로 현재 `TV속의 TV`를 진행하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과거 통통했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 의혹을 잠재웠다.
막내인 박연경 아나운서는 대학교 시절 홍보 모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촬영 때도 박 아나운서는 멋진 포즈를 취해 칭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4인방은 각자의 합격 노하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