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3년 1개월째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8일 전국 2천800개 법인기업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제조업체들의 업황BSI가 73, 업황전망BSI 77로 각각 전달보다 1포인트와 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수는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아 경기상황을 비관적으로 인식하는 기업가들이 더 많았습니다. 제조업 체감경기가 기준치를 밑돈 것은 지난 2010년 7월 100을 기록한 이후 3년 1개월째입니다.
세부항목을 보면 제조업 매출의 9월 전망이 2포인트 하락했고, 8월 채산성과 자금사정 실적은 각각 1포인트씩 낮아졌습니다.
기업가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수출부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 비해서는 자금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은 기업가가 1.6%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67로 전달과 동일했고 업황전망BSI는 70으로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종합한 경제심리지수(ESI)는 8월과 92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28일 전국 2천800개 법인기업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제조업체들의 업황BSI가 73, 업황전망BSI 77로 각각 전달보다 1포인트와 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수는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아 경기상황을 비관적으로 인식하는 기업가들이 더 많았습니다. 제조업 체감경기가 기준치를 밑돈 것은 지난 2010년 7월 100을 기록한 이후 3년 1개월째입니다.
세부항목을 보면 제조업 매출의 9월 전망이 2포인트 하락했고, 8월 채산성과 자금사정 실적은 각각 1포인트씩 낮아졌습니다.
기업가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수출부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 비해서는 자금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은 기업가가 1.6%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67로 전달과 동일했고 업황전망BSI는 70으로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종합한 경제심리지수(ESI)는 8월과 92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