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스마트가전' 진검 승부

입력 2013-08-28 18:01  

<앵커>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삼성전자LG전자가 스마트가전 대전을 펼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거나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물의 유통기한을 표시해 주고 로봇 청소기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집안 곳곳을 살펴봅니다.

스마트폰이나 리모콘 하나로 작동이 가능한 이른바 스마트가전 제품입니다.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3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가전 제품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통합 앱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냉장고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한층 진화된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냉장고는 쇼핑리스트 업데이트는 물론 음식물 유통기한을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처음 공개되는 스마트가전 통합 앱은 하나의 앱으로 집안에 연결돼 있는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소비자가 통합 앱의 마스터 키(Master Key) 기능을 사용하면 집안 내 조명을 포함한 모든 기기들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도 다양한 스마트가전 제품을 선보입니다.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넓어진 전시 공간에 다양한 스마트가전 제품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넓어진 공간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전시 컨셉은 스마트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를 처음 선보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로봇청소기를 작동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고장 위치를 찾아내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밖에 LG전자는 생활가전 부문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냉장고와 에어컨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홈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 온 시점에서 국내 가전 업체들의 다양한 스마트 가전 제품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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