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광주·전남본부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해라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전남지역은 태풍이 들어오는 길목이기 때문에 정전이 생기면 곧바로 복구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인력과 장비도 긴급 대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한전은 태풍에 대비해 정전복구에 시간이 걸리는 섬과 벽지 등 90여 곳에 760명을 미리 배치했습니다.
조 사장은 이와 함께 나주 본사 신사옥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전은 2014년 11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 인원은 약 1,400명, 사옥규모는 연면적 약 9만 9천㎡에 지상 31층으로 2011년 9월 착공해 201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입니다.